벽걸이, 스탠드 에어컨 자가 청소

마눌님이 몇년 전 부터 에어컨 청소를 하고 싶어 했다.
창업 과정에서 집에 돈이 가뭄에 우물 마르듯 말라버려 그런 얘기가 들어갔다가, 다시 여유가 생기니 에어컨 청소 얘기가 나왔다.

할인해서 12만원에 해준데~~~ 라는 얘기에
내가 직접 해보겠다 하니
그럼 5만원 줄께!

바로 작업 고고싱

총 작업시간은 4시간 정도 걸렸고
스탠드 보다는 벽걸이가 시간이 더 걸림. 벽걸이 드럼을 분리해서 먼지를 일일이 다 딱다 보니깐 시간이 더 걸렸다.
이거는 12만원짜리는 안 해주는 프리미엄 서비스다~~~~ 라고 하니

어쩌라고~~~
돈 더 달라고!!!!

최종 70,900원(900원 멍미)을 받아
통닭 사고, 마스크 산 값 안 받고 혔더니
실질적으로는 4만원 정도를 받음.


헐벗은 스탠드


청소전 상태, 내부 습기가 고여서 빠져나가는 곳이라 곰팡이가 심했다.


청소 후…


공기가 나오는 부분과 팬부분이 지저분해서 다 딱음.

생각보다 할 만하다.
도구가 있으면 더 쉬울 듯… 이참에 스팀소독기 사서 연간 계약을 할까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