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금산

 

전날 까지는 영암의 월출산을 가려고 했다.

지도를 뽑고, 위치를 확인하고 있는데… 너무나도 전남의 서쪽이다.

목포가 바로 옆이네? 안가본 동네인데…

 

잠깐 고민을 하다가, 다음에 1박2일로 주변까지 돌아보기로 하고 다른 곳으로 행선지를 바꾸기로 했다.

친구한테는 산행지가 내일 공개된다고 얘기 해놓고, 남덕유를 가려고 했는데

산방기간에 걸린다. 앗차차 그냥 갔으면 큰일 날뻔

 

그래서 걸어서는 오른 적이 없는 남해 금산을 가기로 했다.

가깝기도 하고, 높지 않은 산이라 일정이 여유로와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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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시반에 친구를 만나 남해로 떠난다. 오랜만에 삼천포창선대교를 지나 남해로 입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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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로 입구에서 물하고 간식만 간단히 챙겨 오르는데

정상부의 바위가 오라 손짓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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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기와 사진으로만 접하던 쌍홍문

신통방통…

지금 봐도 이렇게 신비로운데, 옛날 선조들은 여기를 지나치며 어떤 생각을 하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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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바위. 오똑한 콧날이 제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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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오르는 해는 모든 것을 빛나게 하는 것 같다. 산도 바다도 모든 것이 빛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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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홍문을 지나면 갈림길이 나온다. 상사바위쪽으로 좌회전~

얼마가지 않아 후기에서 많이 보던 산장이 나온다. 경치좋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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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금산 정상부는 소금강이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수려하다.

하지만 등로가 없어 눈으로 감상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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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성지를 지나 정상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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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인 망대… 뭔가 싱겁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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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보리암에 들러

마음의 평화와 안식을 얻을 수 있게 큰 마음을 감히 빌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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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장으로 내려와서 라면 처묵처묵

오랜만에 겨울 바다를 보러~ 상주해수욕장 고고싱

IMG_7739 IMG_7741 IMG_7747 IMG_7753 IMG_7755 IMG_7758가끔씩 이런 짧은 산행도 좋은 것 같다.

바쁜 와중에도 이렇게 최근 자주 산을 찾을 수 있어 좋다. 오호호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