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클라이밍스쿨 26기 졸업등반 – 태조릿지

한주 거르고, 졸업등반에 참석하였다.


지리산제일문 주차장에서 야영


오랜만에 펴보는 텐트, 마눌님(이래뵈도 진클 회원)이랑 아들님도 참석


욜로 아닌 욜로 석준이 행님의 멋진 라틴 춤사위


오봉산 입구인 가잿골 산장으로 이동.
몇년 사이에 주차장도 없어지고, 애매해졌다.


봄은 온다.



생강나무
생강 냄새가 나는지 킁킁 거려봤는데, 코가 막혔나…


첫 피치 시작.
나는 편성된 조가 음써서, 남는 사람들끼리 조짜서 유유자적 등반할까 했는데
2조로 취업 성공.

사람이 많아서 1조는 원래 길로 가고, 2조는 기다리다가 새길로 가기로 혐.


이십 여명이 등반했던 거 같다.
우리 뒤에 온 구미 팀, 김해 팀도 인원이 많았다.

봄이 되면 교육 하는 곳이 많아서 빨리 시작하는게 장땡이다.


25기 성훈이.
나에게는 ”아가리 샤마” ㅋㅋ


새 길의 1~2피치가, 기존 길의 1~3피치에 해당.
기존 길 보다 난이도는 높은 거 같은데, 볼트 위치에 따른 등반 선이 부자연스럽긴 허다.

기존길 2피치 첫볼트 지나서 있던 테라스가 낙석으로 없어졌다고 한다.
난이도가 많이 높아졌다고 하는데, 전체 길 난이도를 고려하여 인공구간으로 바뀌지 않을까 싶다.
개척자(이선계님)이 심사숙고 해보셔야 할 듯.



우리 조 선등은 용제행님, 나는 말구


선배님의 오름을 지켜보는 26기 교육생.


확보줄에 등강기를 설치하고, 프리솔로를 준비(?)하고 있는 영현형님.
”재홍아 이거봐라, 내가 뭐하는 기고~”


태조릿지는 걷는 구간이 많다.
등반성이 없어서 재미없다는 사람도 있지만, 쉬엄이 졸업등반 하기에 괜찮다.


확보보는 기태행님.


슬랩슬랩~


한참만에 1조를 만났는데
벌써 밥을 다 자시고 마지막 피치를 오르고 있었다.


티롤라인~


마지막 피치 전경


26기 졸업등반 끝!
졸업을 축하드립니다.

26기의 앞날에 안전과 기쁨이 함께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