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말에 회사를 이전하고 지하 주차장 진입로가 좁다는 핑계로모아둔 용돈으로 초소형 전기차를 샀다.몇달 전 부터 찾아보고 있으니 아내가 사지말라며 절레절레 하고 있었는데결국은 샀다. 하하하 차량은 250만원으로 시세보다 100~200만원 정도 저렴했다.보고 사셔야 하지 않냐는 판매자에게, 나는 쿨한 남자라며 타고 다니는데 이상만 없으면 된다고 탁송으로 쿨하게 구입한다고 했다.탁송 업체 찾아보고, 필요 서류 요청해서 구입을 했다.서울-진주 탁송비 45만원, 보험 75만원(사후에 할인 더 받음) 정도 들었다. 탁송으로 차를 받고 부지런히 타고 다녔다.특히 유등축제 기간 차 이용이 거의 불가능한 수준인 우리 동네에서도 우리 차 앞에 주차를 하면 되니 너무도 편리했다.같이 타본 주변인들은 쪽팔린다 창문 내리지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