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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연결관계로 40분정도 늦게 출발을 하여 우리나라 시간으로는 새벽 2:40분 정도, 현지 시간으로는 00:40 분정도에 다낭 공항에 도착했다. 입국수속을 마치고 짐을 찾아 공항을 빠져나간다~ 우리의 여름이 다시 시작한다. 올해 여름은 길다. 아내가 매일 머리를 뜯으며 고심고심 글을 올려 등급한 다낭고스트 실버 등급 ㅋ 덕분에 공항 픽업을 무료로 이용했다. 우리의 첫번째 숙소는 한시장 근처의 WINK 호텔 방이 크지는 않았지만 큰 침대1, 벙커침대1, 이층에 작은 침대1 이 있어서 다섯명이 여유롭게 잘 수 있었다. 새벽시간 피곤해 하는 애들을 데리고 무사히 숙소 입성 아침에 일어나 블라인드를 올리니 다낭의 풍경이 보인다. 숙소 바로 옆이 유명한 핑크성당 ^^ 숙소 조식을 먹고 제대로 나서보는 다낭 거..
추석 때 어머니가 지역 축제 식당에서 일을 하기로 했다며 오지 말라고 하셨다. 불과 5분 거리긴 하지만 자유권을 얻은 우리는 추석 다음에 있는 연휴를 이용해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몇년 간 모아온 용돈을 아내에게 입금해주자 철저한 여행계획자 아내는 밤마다 여행 계획에 힘을 쏟았다. 여행의 시작은 여행지 결정! 애들이 아직은 어리니, 안전한 곳으로~ 베트남 다낭! 다행히 7년째 장롱에 버려져있던 우리의 여권은 아직 여유기간이 남아있어 애들의 여권만 새로 신청하였다~ 아내는 다낭여행 카페 2개를 가입하였고, 공부하듯이 열심히 일정을 짰다. 대부분의 숙소가 4명까지만 숙박이 가능하여 5명이 가능한 숙소를 찾는 것이 어려웠다고 한다. 아내 여행 계획의 정수인 시간표가 완성될 즈음하여 출발일이 다가왔다. 2017..
훈련 6주차. 6주차 훈련 일지 9월 18일은 1.6km 워밍업 (1.6km 페이스 주 + 0.2km 조깅 ) * 4회 1.6km 쿨다운 9월 19일은 10.44km 이지런 9월 20일은 5.47km 이지런 피곤하고 비도 많이 와서 하다가 중단 9월 21일은 휴식일 9월 22일은 아내님 개인 일정으로 인해 못 뜀 9월 23일은 LSD 35km 코호흡 하면서 편하게 뛰어야지 했는데 생각보다 기록이 좋았다. 물 500ml 가지고 10km 에서 처음 물 먹고, 젤 하나 먹음 그 다음 부터는 7km 단위로 젤 먹음. 물은 5~7km 간격으로 마심 편하게 뛴 것 치고는 하프 PB 나와서 오잉? 함. 하프 지나서 부터 몸이 풀렸는디 페이스도 5분 10~20초 때로 올라갔다. 심박도 4월에 하프 뛴거보다 평균 10 ..
훈련 5주차. 5주차 훈련 일지 9월 11일은 10km 파틀렉 파틀렉은 템포를 자유롭게 바꿔가면서 뛰는 거라함. 9월 12일은 10km 이지런 9월 13일은 9.2km 이지런 9월 14일은 휴식일 9월 15일은 일정 때문에 패스 9월 16일은 원래 계획은 35km 이나 시계 기준 19.3km, 폰기준 24km (중간에 시계 GPS 인식이 안되서 3~4km 정도 측정이 안된 듯) 비 맞고 뛰다가, 앞이 안 보일 정도로 비가 너무 많이 와 아내에게 SOS 차타고 귀환, 뛸만했는데 아숩. 1일 1식에도 불구하고 살은 별달리 빠지지 않고, 현기증이 나기 시작 하하하 토요일 LSD 를 대비하여 금요일 저녁은 먹고 일요일 저녁은 안 먹는 걸로 바꿨으나 장대비에 LSD 목표 달성 안됨. 흑흑 다음 주 토요일 뛸 수 ..
훈련 4주차. 4주차 훈련 일지 9월 4일은 템포런 훈련 1.6km 조깅 (2.4km 템포런 + 400 조깅) * 3회 1.6km 조깅 9월 5일은 12.8km 이지런 9월 6일은 애들이랑 축구보러 간다고 농땡이 9월 7일은 휴식일 9월 8일은 5km 이지런 9월 9일은 원래 계획은 하프 1:50내 페이스 인데... 0.9km 조깅 후 14.2km 뛰고 DNF 1:50 내로 뛰려면 5:10/km 정도의 페이스로 뛰어야 해서 초반부터 5:15~20/km 정도 페이스로 코호흡으로 뜀. 코호흡 유지가 되서 괜찮았는데 5km 이후부터 페이스가 쭉쭉 떨어짐. 결국 14.2km 만 뛰고 GG 풀코스를 잘 뛰려면 최소 12주의 훈련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계획이 땡겨지면서 훈련일수도 짧고, 다이어트를 병행하면서 하니 체..
훈련 3주차. 지난 주 LSD 훈련 중단을 반성하며 시작하는 한주 3주차 훈련 일지 8월 28일은 첫 업힐 훈련 1. 6km 조깅 90초 업힐, 90초 다운힐 X 100 1.6km 조깅 어디서 할까 고민하다가 소망진산 유등공원에서 하였는데 괜찮은 훈련지였당 8월 29일은 11.2km 이지런 (코호흡 연습) 8월 30일은 12.8km 이지런 왠만하면 뛸랬는데 폭우라 휴식 8월 31일은 서울 출장 및 휴식일 (서울 내 이동 중 멀미로 속 뒤집어짐) 9월 1일은 포항 출장 새벽 4.8km 이지런 9월 2일은 원래 계획은 27.2km LSD 인데 뛸만 한 것 같아 30km 채움. 인생 최장거리 러닝 아내가 자전거 타고 동반주 해줌 다리 길이 차이 때문인지 오른쪽 무릎과 햄스트링 쪽이 살짝 불편했다. 발바닥은 괜..
훈련 2주차. 다이어트와 여러가지 활동으로 체력이 많이 바닥났다. 2주차 훈련 일지 8월 21일은 첫 인터벌 1. 6km 조깅 200미터 빠르게, 200미터 조깅 X12 1.6km 조깅 8월 22일은 암벽 외벽 2시간 운동 후 뛰어서 귀가 11.2km 이지런 (코 호흡 연습) 8월 23일은 1.6km 조깅 3.2km 템포런 1.6km 조깅 (케이던스 높이기 훈련) 8월 24일은 휴식 (체력 바닥 상태) 8월 25일은 4.8km 이지런 (케이던스 높이기 훈련) 8월 26일은 원래 계획은 하프인데... 체력이 바닥이라 11키로 뛰고, 2키로 쿨다운하고 마무리 인터벌, 템포런, 케이던스 높이기, 코로 숨쉬기 등 기존에 안하던 훈련방법, 훈련 성과를 높이기 위한 습관 바꾸기 등 새로운 것들을 많이 해선지 1일1..
12월에 진주마라톤에서 인생최초 풀코스에 도전한다고 느긋하게 생각을 해왔는데 10월에 한다는 사천노을마라톤 안내 문자를 받고 계획을 좀 당겼다. 유튜브에서 풀코스 훈련 일지(링크)를 받아서 체계적으로 훈련을 해보고자 했는데... 준비가 시기가 늦어 일지의 앞 몇 페이지를 넘겨야 했다. 본격적인 준비는 8월 15일 부터 시작이나, 8월 14일 외할머니 댁에 가면서 중간에 내려 6.5km 정도를 뛰어 올랐다. 1주차 훈련 일지 8월 15일은 11.2km 이지런인데 잘못봐서 10.4km 만 뛰었다. 요즘 달리기를 뛰엄뛰엄 하기도 했고, 암장 간다고 짧은 거리만 뛰다보니 장거리 적응력이 현저하게 줄어 10키로도 한번에 제대로 못 뛰었는데 마음을 다잡고 쉬지 않고 뛰었다. 8월 16일도 9.6km 이지만 잘못봐서..
如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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