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있는/자연주의출산&내멋대로육아

지지지난주 금요일(8/12) 새벽 찬이가 열이 났다. 40도 정도로 높았지만 자가키트 결과 음성이라 상태를 보기로 하고 출근을 하였는데 점심시간 전에 찬이 학교 돌봄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나왔다고 아내에게 연락이 왔다. 집에 가니 아내와 찬이는 마스크를 쓰고 있다. 올것이 온느낌 코로나 검사 및 진료를 해주는 소아과를 예약하고 찬이를 데리고 집을 나섰다. 지도에 의지하여 둘러둘러 병원 앞에 도착하는 순간, 앞차의 갑작스런 후진... "빵!빵!빵!" 일년에 몇년 누른다는 클락션도 눌렀지만 "쾅!" 정신 못차리고 있던 찬이도 갑자기 눈을 뜨더니 "아빠 뭐야? 사고야?" 병원 점심 시간이 얼마되지 않아 가해자에게 보험 접수를 부탁하고 공용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병원으로 들어간다. 병원은 인산인해. 애들 예방접종,..
우리 애들을 처음 만난 기억은 살려둬야 할 거 같아, 다른 곳에 올렸던 글을 찾아 옮김 모든 출산은 특별하다. 하지만 우리의 출산은 일상처럼 자연스러웠다. 2주 전, 미미를 만나기는 아직 이른 36주. 나올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아내는 1주일 정도 집에서 쉬면서 일을 했다. 그리고, 37주 몸 상태가 좋아져서 다시 출근을 하였고 빠를 것 같았던 미미를 만날 날도 뒤로 미뤄진듯 평온한 날들이였다. 그리고 찬이와 한이를 만났던 38주가 되고, 이제는 미미를 만나도 되기에 다시 운동을 열심히 했다. 아내는 틈틈이 계단오르기를 하면서 하루에 만보를 꾹꾹 채웠다. 그 기간동안 한이는 킥보드를 배워서 제법 잘타게 되었다. 11월 11일 천원에 행복을 산다는 빼빼로데이가 막 지난 12일 1시 50분 아내가 날 깨웠다...
우리 애들을 처음 만난 기억은 살려둬야 할 거 같아, 다른 곳에 올렸던 글을 찾아 옮김 화요일에 낳았습니다. 이번에도 집에성... 1~2 주 남았겠지 했었는데 화요일 새벽에 진통을 시작해서 아침에 낳았습니다. 올해 개인적으로 힘든 일이 많았는데, 둘째 나오기 전에 말은 못했지만 걱정을 좀 했습니다. 무사히 나오니 울컥하더군요. 순산하고 나서, 갑작스런 진행에 둘다 꿈인가 생시인가 했습니다. 하하 이번에도 산후조리원 안가고 제가 산후조리 합니당. 첫째 때는 로맨스였다면, 둘째 때는 액션 호러 네요 ㄷㄷㄷ 첫째가 둘째를 너무 격하게 이뻐해서 후덜덜 합니다. 회사 잠깐 나왔는데 삼계탕 재료 사서 점심 차려 드리러 가야겠네용 뾰로롱 2018-07-24 드림이가 우리의 곁으로 왔다. 전날까지 우리는 출근도 하고 ..
우리 애들을 처음 만난 기억은 살려둬야 할 거 같아, 다른 곳에 올렸던 글을 찾아 옮김. 오늘 자연주의출산을 하였습니다. 예전부터 자연주의 출산에 대한 관심이 있었는데 제가 얘기 꺼내기 전에 마눌님이 자연주의 출산을 하고 싶다고 얘기를 해서 임신초기부터 준비 아닌 준비를 하였습니다. 자연주의출산의 교과서와도 같은 '히프노버딩' 책을 구입하여 읽었고 자연주의출산 카페에 가입하여 정보를 얻기도 하였지요. 특히 다른 분들의 출산 후기가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준비라는 것이 특별한 것은 아니지만 하루에 1~2시간 정도 출산전날까지 꾸준히 운동 하였고(산책 하면서 대화를 많이 나누었습니다.) 병원은 임신성당뇨검사까지 최소한으로만 다니며 심상화 연습, 호흡 연습, 회음부 마사지 등도 꾸준히 하였습니다. 저는 둘이서..
如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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