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원배

10월 중순에 인생 첫 마라톤 풀코스에 도전해 혼자서 훈련을 하고 있었다. 다낭에서도 뛰려고 러닝화를 챙겨갔는데, 마침 아침에 비가 와 한강변을 따라 뛰었다. 클럽형님이 여행을 가도 아침에 10km 정도 조깅한다 하여 나도 여행을 가면 조깅을 하려고 하는데 참 좋은 습관인 것 같다. ^^ 이틀밤 우리를 품어주었던 숙소와 작별을 하고 나는 비가오면 오토바이를 타지 말자 주의인데 베트남 분들은 비옷을 입고 오토바이를 평소처럼 타셨다. 낭만적이다. 오늘은 호이안으로 넘어간다. 데이지 스파의 픽업을 받아 호이안 올드타운 쪽으로 넘어간다. 사장님이 참 친절하싣. 웰컴 망고를 냠냠하고 잠시 기다렸다 막내는 잠을 자서 소파 위에 눕혀 놓고, 네명이서 쪼로록 누워서 마사지를 받았다. 좋다~ ㅋㅋ 데이지스파 사장님이 하..
如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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